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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8.5% vs 김문수 13.4%'…홍준표 10.2%·한동훈 9.7%·이준석 4.4% [리얼미터]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48.5%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27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27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2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결과 이 후보는 금주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8.5%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주(4월 3주차)보다는 1.7%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중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3.4%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 10.2%, 4위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9.7%)다. 세 사람은 각각 전주보다 1.2%p·2.7%p·1.2%p 상승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전주보다 0.9%p 오른 4.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p 하락한 2.5%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가상 3자 대결'에서 50%가 넘는 지지율로 압도적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후보는 '김문수 전 장관-이준석 의원', '안철수 의원-이준석 의원', '한동훈 전 대표-이준석 의원', '홍준표 전 시장-이준석 의원'과의 3자 대결에서 각각50.9%·51.9%·50.7%·51.5%로 1위를 기록했다. 김 전 장관은 23.3%, 안 의원은 10.5%, 한 전 대표는 16.8%, 홍 전 시장은 21.9%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각각 7.4%·6.6%·7.8%·6.6%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27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지난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경선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정당지지율의 경우 민주당은 전주 대비 1.9%p 낮아진 46.8%, 국민의힘은 1.7%p 상승한 34.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5주 연속 국민의힘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3%,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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