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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저 압수수색' 소식에…지지자들,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 집결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30일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 중인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에 항의하는 목적에서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으로 몰려들고 있다.

30일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하는 가운데, 경찰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하는 가운데, 경찰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오전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진 이후, 윤 전 대통령 지지자 10여명과 유튜버들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정문 앞에서 "압수수색 즉각 중단하라", "검찰은 귀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현장 취재진을 향해서도 "빨갱이 기자 물러나라"고 외치며 반감을 드러냈다. 한 지지자는 "(압수수색) 차량이 못 나가게 드러눕고 막자"고 주장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차량 트렁크에서 집회를 준비하는 현수막·스피커를 꺼내 집회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버들 역시 "사저의 자유를 위해 달려가자"며 지지자들에게 이곳으로 모여달라는 내용의 방송을 하고 있다.

30일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하는 가운데, 경찰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하는 가운데, 취재진들과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건진법사 정치개입 의혹' 자료 확보를 위해 윤 전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현재 사저 단지 안에는 압수수색을 위해 움직이는 검찰·경찰 수사관의 모습이 목격되고 있으며 사저 정문 앞에는 통제선이 설치된 상황이다. 경비원들은 취재진의 단지 출입을 막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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