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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별명 지어달라는 팬에 "최음제"⋯소속사 "앞으로 언행 주의할 것"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하정우가 별명을 요청한 자신의 팬에게 부적절한 댓글을 달았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지난 3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지난 3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정우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별명을 지어달라"는 팬 최모 씨의 요청에 댓글로 "최음제"라고 남겼다.

이 같은 댓글을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확산했으며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이후 하정우는 문제의 댓글을 삭제했으며 소속사 역시 진화에 나섰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SNS와 관련해 불편하셨을 당사자분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지난 3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하정우가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배우 또한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앞으로 팬분들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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