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봄바람 타고 떠나는 '시티투어' 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다양한 매력을 담은 '안성시티투어' 봄 코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특히 관광객과 시민 맞춤형 코스를 마련하고 출발 지역을 확대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주중, 일요일 운영 가능) 안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안성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기존 코스를 개편해 계절별로 ‘관광객 맞춤형’, ‘안성시민 맞춤형’, ‘단체 맞춤형’ 코스를 도입했다.

또 서울 출발 외에 전주, 대구 출발 노선을 신설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봄 코스(4~5월)는 안성맞춤박물관, 안성팜랜드, 남사당공연 관람, 딸기 수확 체험 등 관광객 맞춤형 코스와 한국조리박물관, 죽주산성, 칠장사 방문 등 안성 시민 맞춤형 코스로 구성됐다.

단체는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참가객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와 계절별 맞춤형 코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안성시티투어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로망스투어 누리집(www.romancetour.co.kr, 02-318-166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