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일본 인기 여배우 나가노 메이(25)와 유부남인 배우 다나카 케이(40)의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다.
![최근 일본 인기 여배우 나가노 메이가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교제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다. 사진은 나가노 메이. [사진=나가노 메이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387becbf3de008.jpg)
지난 7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다나카 케이 불타는 불륜 LINE'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라인(LINE) 대화록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록에서 메이는 "우리 집 침대, 우리한테 엄청 잘 맞지? 웃겨 ㅋㅋ"라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케이는 이에 "그게, 메이가 잘 맞는 거야. 메이의 향기가 말이야"라고 답했다.
이어 메이가 "계속 좋아하잖아, 서로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라고 하자 케이는 "정말 그래. (교제) 7개월. 아직 그 정도밖에 안 됐지만, 매일 너무 친하게 지내고 있어"라고 말해 연인 사이임을 드러냈다.
케이가 "계속 좋아해"라고 하자 메이 역시 "케이 씨의 천사는 나뿐이야"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메이가 불륜설과 관련해 "진작부터 쫓기고 있었다고 해도, 우리가 불륜 관계인 건 모를 수도 있지 않나?"라고 말하자 케이는 "소속사에는 뭐라고 말해야 하지? 그게 문제야"라며 "앞으로 메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게 무서워, 이 시점에 와서도. 그게 다야, 나는"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본 인기 여배우 나가노 메이가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교제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다. 사진은 나가노 메이. [사진=나가노 메이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9229db0fc94e25.jpg)
앞서 주간문춘은 지난달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불륜설을 제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개봉된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영화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작품에서 두 사람은 부녀지간으로 출연했다.
한편 나가노 메이는 한국 배우 김무준과의 교제설도 불거지며 '양다리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다만 김무준의 소속사는 "친한 동료 사이"라고 부인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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