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https://image.inews24.com/v1/c2e0fd25dac6a8.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안양시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안내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고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안양은 다음 달 3일 관내 총 13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8시 대선 본 투표가 진행된다. 앞선 오는 29일~30일 사전 투표가 각 동 별 1곳씩 총 3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8시 진행된다.
시는 이날 시청 외벽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선거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전자 게시대, 버스 정보 시스템(BI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궐위에 따른 선거로 투표 당일 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 이에 따라 시는 혼란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에서 관내 투표율은 80.4%로 전국 평균(77.1%)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71.9%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평균(67.0%)보다 높았다.
시는 공정·깨끗한 선거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안·만안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일선에서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는 등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