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동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가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TRIUM Global Executive MBA, Class of 2026' 행사에서 플리토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통해 참석자들과 글로벌 소통하고 있다. [사진=플리토]](https://image.inews24.com/v1/802cd917c3ef11.jpg)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은 국내 AI·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국 동부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현지화 비용, 뉴욕대학교(NYU) 연계 특화 프로그램, 글로벌 AI 프론티어 랩 오피스 공간, 현지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컨설팅, 파트너 발굴 및 매칭, 데모데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플리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나아가 주력 사업인 언어 데이터 사업까지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리토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NYU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활용해 기술 검증(PoC) 기회를 적극 모색했다. 현재 미국 시장 수요에 맞는 상품 현지화와 실질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 중이다. NYU가 주관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현지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AI 언어 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혁신적인 언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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