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유정복 인천시장 "한국 식품 경쟁력 강화 중요"


캐나다 토론토서 재외동포 경제인 등 만나 간담회 개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 독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동포 정치·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동포 정치·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캐나다 재외동포 경제인 등을 만나 오는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내년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지난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와 캐나다를 방문 중인 유 시장은 14일(현지 시간) 토론토에서 재외동포 정치·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명예회장, 이민호 토론토지회장, 이종윤 토론토무역관 관장, 헤롤드 김 오로라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자매 결연 체결, 투자유치, 국제 행사 등을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하는게 통상적이나 이번 토론토 방문은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 대전'이라는 색다른 목적을 갖고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재외동포가 192개국에 있고 이중 100명 이상인 곳이 116개국이다. 김 수출은 1년에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며 "비빔밥으로 시작해 김밥, 떡볶이, 순대, 라면 등 K-food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 식품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 도시로 세계적인 공항·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이 있다. 대도시 중 인구 증가 유일 도시"라며 "재외동포청과 웰컴센터가 재외동포 거점이 되는 등 300만 시민, 700만 재외동포를 가진 1000만 도시"라고 강조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정복 인천시장 "한국 식품 경쟁력 강화 중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