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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신검단초 개교 준비 박차


오는 9월 개교⋯지하 1층~지상 5층, 총 52학급 규모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인천신검단초등학교를 14일 방문해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인천신검단초등학교를 14일 방문해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인천신검단초등학교를 방문해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1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실시한 점검에는 이상돈 부교육감과 관계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내 주요 시설, 급식실, 통학 안전 사항 등을 확인했다.

검단신도시 3단계 개발 구역 내 신설된 신검단초는 원거리 통학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다. 부지 1만5000㎡, 연면적 2만796㎡, 지하 1층~지상 5층, 총 52학급 규모다.

내부에는 1층 멀티미디어실, 2층 강당·대형 LED 스크린 등이 설치됐다. 2층~5층은 학생들의 자유 소통 공간인 홈베이스가 구축됐다.

신검단초는 당초 지난 3월 개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법령 개정 등 공사 기간이 연장돼 오는 9월로 개교 시점이 조정됐다. 현재 인근 학교로 임시 배치 된 학생들은 단지 내 친구들과 함께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다음 달 25일 도성훈 교육감과 예비 학부모들이 학교를 다시 방문해 개교 준비 사항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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