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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브랜드' 하리보, 한국에 아시아 첫 공식 매장 오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韓 소비자 높은 충성도 고려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경기도 여주시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브랜드 공식 매장 '하리보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 하리보 스토어가 문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오픈한 하리보 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하리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오픈한 하리보 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하리보]

하리보 스토어는 '어린아이와 같은 행복을 전달하는 브랜드'로서의 하리보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식 매장이다. 특유의 인테리어와 각종 브랜드 요소를 바탕으로 유럽 등지에서는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리보가 아시아 첫 오프라인 매장 거점으로 한국을 선택한 건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고려해서다. 한국은 아시아 내 하리보 매출 1위 지역이다. 하리보 스토어가 자리 잡은 여주는 관광과 쇼핑이 결합된 대표적인 가족 단위 방문 지역으로, 하리보가 추구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브랜드 경험을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입지로 판단했다.

이번 하리보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젤리뿐 아니라,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와 각종 체험존, 이벤트까지 하리보의 모든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하리보 인기 젤리 6종을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는 '픽 앤 믹스 스테이션', 하리보 대표 CM송에 맞춰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징글 존'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가 마련됐다. 또한 83종의 하리보 굿즈, 하리보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젤리 제품 등 다양한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최대 35만원 상당의 하리보 젤리와 굿즈로 구성된 키트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비롯, 전시·제품 샘플링 이벤트 등 스토어 외부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

최지은 하리보 마케팅팀 부장은 "아시아 최초의 하리보 스토어 오픈은 지금까지 하리보의 성장 여정을 함께해 준 국내 소비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하리보만의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행복’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리보 스토어는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주말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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