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번 노선도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98f12f2f577f0a.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강화터미널~신촌역 광역버스(3000번) 노선에 차량 2대를 늘려 총 12대를 운행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3000번은 강화터미널에서 마곡역, 합정역, 신촌역 등 서울 지역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버스 노선이다.
3000번은 기존 총 23대가 운행됐으나 지난해 7월 인천 3000번(8대), 김포 3000-1번(15대)으로 분리돼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3000번 버스 2대를 증차하는 등 배차 간격을 약 5분 단축했다.
이번에 버스가 추가 투입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기존 20분에서 15분으로 5분 더 단축될 전망이다. 다음 달 1일 첫 차부터는 시 직행좌석 요금(카드 기준 일반 3000원)이 적용된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광역버스는 서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핵심 교통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개선·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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