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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용산서 경찰관, 음주운전 하다 잠들어⋯도로 구조물 들이받기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한 뒤 도로에서 잠이 들었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한 뒤 도로에서 잠이 들었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roro93380]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한 뒤 도로에서 잠이 들었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roro93380]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쯤 서울시 용산구 부서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일산 킨텍스IC 갓길에 차를 정차한 채 잠들었다가, 이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깨우자 그대로 운전하다가 도로 구조물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한 뒤 도로에서 잠이 들었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roro93380]
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이동 경로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이동 경로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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