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SC제일은행이 오는 21일부터 금리가 6개월마다 변동되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한다.
17일 SC제일은행은 '퍼스트홈론'에서 금리가 5년 단위로 조정되는 '5년 주기형' 상품만 취급하기로 했다. 변동금리형 주담대 판매를 전면 중단한 것이다.

SC제일은행은 6·27 가계대출 규제 발표 이후 전산시스템 정비를 위해 막은 비대면 주담대 취급 중단도 오는 9월까지로 연장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자율 관리 방안의 목적으로 총량을 주의 깊게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추후 상황을 보고 운영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가계 대출 총량을 기존 목표치의 50%로 감축하라고 은행권에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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