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연중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인 절기 대서(大暑)인 22일에는 무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대기가 불안정해 서울 등 내륙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e68d9a3017a63.jpg)
대서는 보통 장마 후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시기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에는 습도가 높은 가운데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며 일부는 35도를 웃돌 전망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29∼34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밤 기온도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다.
주요 도시 22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31도, 인천 25도와 31도, 대전 24도와 33도, 광주 25도와 34도, 대구 24도와 34도, 울산 23도와 33도, 부산 25도와 31도다.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도 내릴 수 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최근 수해 피해지 복구작업이 이제 시작한 상황이라 거센 소나기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