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더본코리아가 2일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현하겠다며 총 50억원 규모의 전방위 지원책을 발표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3월 28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1041cb5900b27.jpg)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위기 속에서도 가맹점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더본코리아의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점주들의 실질적인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우선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를 3개월간 전면 면제한다. 모든 가맹점의 고정비 부담을 일괄적으로 낮춤으로써 '가맹점주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꼭 이겨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 전액 부담의 통합 프로모션을 5월 한 달간 집중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5월 한 달간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에 대한 특별 할인 공급도 진행한다.
더본코리아는 오는 6월에도 추가적인 매출 활성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이번 지원책과 더불어 백종원 대표가 5월 중 전국 권역별 가맹점주와의 현장 간담회를 연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가 직접 현장을 돌며 점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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