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임플란트 치료한 부위가 아프다며 치과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직원들에게 상처를 입힌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치과 치료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7e1080bff702ec.jpg)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성남시 한 치과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둔기를 던져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한 직원은 얼굴을 크게 다쳐 30바늘가량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부터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온 A씨는 임플란트 시술 부위가 아프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