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신작모멘텀 부재, 성장성 부진 측면에서 투자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7만2천원에서 6만4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더블유게임즈 로고. [사진=더블유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6c4a0dc57421e7.jpg)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지배주주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7.7배에 불과해 타 게임주 대비 지나칠 정도의 저 PER 상태"라며 "신작모멘텀 부재, 이에 따른 성장성과 실적 부진 등 모든 부정적 요인을 다 감안해도 기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과도한 저평가인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모멘텀보다는 신작모멘텀, 성장모멘텀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게임주 투자자들의 눈높이에는 단기 투자매력도가 약하다는 점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실적발표에서 제시한 올해 이후 성장성 제고 전략들은 주목할 만하다. 다만 투자의 측면에선 검증 후 대응이 현실적이라 판단한다"며 "성장성 제고 전략은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 다변화, 올해 3종의 캐주얼 슬롯 신작 론칭 예정, i-게이밍 시장 진출, 스킬 베이스드(Skill-based) 플레이투언(P2E) 사업 진출 등"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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