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지난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해병대 사령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과 나도현 KT 구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구단과 해병대 사령부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에 뜻을 모았다.
KT와 해병대 사령부는 이번 협약으로 올 시즌 장병 단체 관람과 홈 경기 군악대 공연, 사령부 소속 장병 대상 무료 입장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김미경 해병대 대위가 지난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전에서 앞서 시구자로 참여했다. [사진=KT 위즈]](https://image.inews24.com/v1/b3766bf70608bc.jpg)
이날 시구는 여자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했던 김미경(28) 대위가 맡았다. 시타는 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지만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노호성 병장(21)이 나섰다.
해병대 장병 400여명도 위즈파크를 찾아 응원을 함께했다.
![김미경 해병대 대위가 지난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전에서 앞서 시구자로 참여했다. [사진=KT 위즈]](https://image.inews24.com/v1/69f81b3cc906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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