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다날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 브랜드 계열사인 다날엔터테인먼트가 금호전기 IT 자회사 브릭메이트와 콘텐츠 지적재산권 기반의 플랫폼 개발, 사업 포트폴리오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가 6일 금호전기 IT 자회사 브릭메이트와 콘텐츠 지적재산권 기반의 플랫폼 개발, 사업 포트폴리오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다날엔터]](https://image.inews24.com/v1/76681fa35ee1fc.jpg)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체계화된 유통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유통·투자, 제작 사업을 진행하는 K-대중문화 유통 선도 기업이다. 25년간 약 70만개의 음악, 미디어,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했으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 플랫폼 산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다날엔터가 쌓아온 사업분야의 노하우와 네트워크, 브릭메이트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융합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첫 작품으로 사용자의 표정을 AI(인공지능)로 인식해 감정에 맞는 큐레이션 기능이 탑재된 이모티콘을 창작할 계획이다. 유저들이 진입장벽 없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 C2E (Create-to-Earn) 모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다날엔터는 사용자 저변 확대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향후 다날의 기술 인프라를 연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모바일 음악 축제,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 기능 등 단계적으로 버전업 작업이 예정됐다.
임유엽 다날엔터 대표는 “브릭메이트를 통해 우수한 기술 개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당사는 음악 콘텐츠 IP보유 기업의 강자로써 이번 양사의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기술 기반 콘텐츠 생태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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