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1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과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발행한 13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대금이 납입 완료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1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과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발행한 13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대금이 납입 완료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사진은 다이나믹디자인 로고. [사진=다이나믹디자인]](https://image.inews24.com/v1/85d0f9fd14b851.jpg)
다이나믹디자인은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는 니켈 신사업과 타이어몰드 사업을 통해 재무구조와 수익성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환사채는 제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주식회사 미래에스피씨 외 1개 회사를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회사는 확보된 자금유동성을 활용해 신성장동력사업 추진과 현지 사업 다각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지난 9월 초 지분 일부를 확보하며 투자가 진행된 인도네시아 광물 생산 허가 법인 'PT. Bumi Nickle Pratama'(PT. BNP)의 지분 추가 취득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다이나믹디자인이 지난 6월 지분 67%를 취득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한 니켈 광물 운송판매 법인 PT.TAM(PT. Tirta Alam Mineral)은 최근 운송판매에 대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 다이나믹디자인의 연결매출로 포함될 예정이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니켈 신사업을 추진한 이래 의미 있는 첫 거래를 시작한 것"이라며 "니켈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관련산업의 성장에 따라 니켈 수요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자사는 니켈 광물 유통뿐 아니라 니켈원광의 채굴, 생산, 제련 등 다양한 사업구축에 참여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니켈광물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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