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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AI 동시 통역' 서비스 이달 출시


코난 챗봇 플러스, 출시 1주년…13개 언어 동시통역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AI 동시 통역 서비스 '코난 챗봇 플러스'를 통해 무인 동시 통역 서비스를 이달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AI 동시통역 솔루션 ‘코난 챗봇 플러스’가 설치된 모습. [사진=코난테크놀로지]
AI 동시통역 솔루션 ‘코난 챗봇 플러스’가 설치된 모습.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출시 1주년을 맞은 ‘코난 챗봇 플러스’는 투명 스크린을 활용해 한국어를 비롯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13개 언어를 동시 통역 해주는 대화형 AI 챗봇이다. On-Premise와 On-Device 방식을 모두 제공해 보안성과 접근성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품질 음성인식 기술 기반으로 즉시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외국인이 모국어로 질문하면 텍스트 변환 과정 없이 곧바로 한국어로 전환돼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되는데, 평균 1초 이내로 통역이 완료된다.

코난 챗봇 플러스는 상담사 대신 챗봇이 응대하는 무인 동시통역 서비스를 준비해 이달 개시한다. ‘코난 챗봇’과 ‘코난 LLM’을 연동해 주요 FAQ를 무인으로 즉각 응대하고, 답변 품질을 향상함으로써 담당자가 없거나 바쁜 상황에도 신속한 응답이 가능하다. 유지보수 내역, 업데이트 사항, 주요 대화 내역 분석 등을 담은 월간 정기 보고서 발간도 추진하고 있다.

이형주 코난테크놀로지 사업부장은 “단순한 외국어 통역 기능을 넘어 생활 편의를 이끄는 인프라로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기존 검색엔진, 챗봇, 분석 등 핵심 제품에 생성형 기술을 접목해 구체적인 use case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국방부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생성형AI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회사가 자체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 ‘코난 LLM’은 한국의 토종 생성형 AI로, 美 스탠퍼드대학의 '에코시스템 그래프'에 이름을 올렸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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