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부평구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평구]](https://image.inews24.com/v1/3a407fc01184a2.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부평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구민들과 소통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유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업무 보고에서 현안·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구는 주요 현안으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추진, 십정1동 소2-2호선 도로 개설, 갈산근린공원 진입로 확장 공사, 지방 하천 등 수질·악취 개선, 캠프마켓 유휴 부지 활용 임시 주차장 조성 등 시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주요 업무 보고 후 안애경 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과 차담회를 갖고 현안을 청취 했다. 이어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구민 500여 명과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를 열고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군·구 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의 장"이라며 "건의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차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친수 공간 조성으로 구민들 삶에 여유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명실상부 수도권 중심 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시의 적극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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