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매출액 2606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당기순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 감소했다.
![안랩 CI. [사진=안랩]](https://image.inews24.com/v1/3076be16b8dd81.jpg)
안랩 관계자는 "2024년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의 초기 인프라 구축 등으로 매출이 발생하며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매출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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