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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대책본부 구성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공사장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5개가 무너져 내려 교각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5개가 무너져 내려 교각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토부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2차관, 도로국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상황 파악과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박 장관은 "무엇보다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해 사고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경기 안성시 서운면 인근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에서 공사 중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돼 인근 작업자 10명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9공구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이 50%이며 호반산업 30%, 범양건영 20%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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