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2월 27일부터 3주간 진행한 신입 공개채용에 역대 최고 수준인 2500여명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며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2025 공채. [사진=라온시큐어]](https://image.inews24.com/v1/9bbd2ddc1c58b5.jpg)
최종 선발된 신입 사원들은 연수원 입소 등 2주 간 회사의 주력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각 부서에 배치돼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우수 인재를 확보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공공·민간 분야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본격적으로 확산세에 접어들면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원인증뿐 아니라 자격증명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모바일 백신 앱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를 적용했으며, 딥보이스와 실시간 탐지 기술도 개발 중이다. 양자내성암호(PQC) 분야에서는 지난해 전자서명과 구간암호화 솔루션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 ’에 PQC를 적용한 데 이어, 자사 보유 솔루션과 서비스에 PQC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인증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역량을 지닌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생성형 AI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등 회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IT 보안·인증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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