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8일 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bd32310282296e.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시 정무부시장, 시 의회 의장, 인천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4·19 노래 제창, 기념 탑 묵념·헌화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4·19 혁명 당시 기계공고 학생들은 학교 담을 넘어 거리 시위에 나선 바 있다. 학교 운동장에는 4·19 학생 의거 기념 탑이 세워졌다. 매년 시민 등 참배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선배님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자랑스럽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긴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 시민 교육과 학생 자치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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