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공공 체육시설, 회의실 등을 찾아보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신저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6ee7e4d4cf40c3.jpg)
카카오는 카카오톡 예약하기에 '공유누리' 서비스 예약을 선보여 이용자가 이들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유누리'는 공공개방자원을 이용자가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에 개방하면서 카카오톡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 탭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명을 검색하면 된다. 예약 가능한 시설을 확인한 뒤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예약할 수 있다. 테니스장, 풋살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운동장 등 체육시설과 회의실, 강의실, 강당 등 유휴 공공자원 1200여 개 시설이 대상이다. 카카오는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서도 '공유누리' 서비스 검색·예약 기능을 제공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성욱 카카오 예약하기트라이브 담당리더는 "카카오톡에서 손쉬운 공공자원 예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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