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9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부천FC1995의 경기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0여명이 성남FC의 승리를 응원하는 단체관람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8개소가 함께 모여 성남FC 홈경기장을 찾았다. 청소년들은 성남FC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또래 친구들과 응원 활동에 참여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신태용 성남FC 비상근 단장(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이 깜짝 등장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열띤 사인 요청과 환호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향후 재단은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지원을 목적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성남 홈경기 관람을 지속 지원한다. 특히 5월 4일에는 신태용 감독의 사인회 개최 예정돼 있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하고 성남시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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