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태원, APEC CEO 서밋에 젠슨 황 등 빅테크 대표들 초대


엔비디아·인텔·구글 CEO 초청⋯참석 여부 검토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기업 CEO들을 대거 초대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최근 한국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최근 한국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22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최근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CEO 서밋' 초청장을 엔비디아·인텔·구글 등 주요 기업들에 전달했다.

최 회장의 초청으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기업 CEO들이 오는 10월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대한상의로부터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CEO 서밋' 초청장을 전달받았으며 참석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립부탄 인텔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에게도 초청장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을 시작한 단계기 때문에 참석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CEO 서밋은 APEC 회원국 소속 글로벌 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경제인 행사다.

올해 CEO 서밋은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함께 개최된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주요 기업 CEO의 참석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이번 글로벌 주요 기업 CEO 초청에는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지난달 APEC 경제인 행사가 열릴 경주 현장을 찾아 직접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서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가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며 "총 78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태원, APEC CEO 서밋에 젠슨 황 등 빅테크 대표들 초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