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 참가…"日 IT 시장 공략 본격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지난해 일본 법인 ‘브레인(BRAIN)’을 통해 ‘2024 재팬 IT 위크 어텀’에 처음 참가하며 일본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문서 자동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SDK ‘데이터로더’ △AI 검색 솔루션 ‘씽크프리 리파인더’ △OCR SDK 등 한컴의 대표 AI 기술들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을 전시한다.

AI 기반 생체인식 솔루션 ‘Auth SDK’와 워터마크 기술 등 보안과 인증 분야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부스는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일본은 기술 수용성이 높고 내수 시장이 크며, 특히 AI 기반 솔루션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