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알스퀘어가 공적 장부 열람 서비스 '데이터허브(DataHub)'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동산 공적 장부 열람 서비스 '데이터허브' [사진=알스퀘어]](https://image.inews24.com/v1/611265d6b0d98a.jpg)
데이터허브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법인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조회하는 서비스다. 디벨로퍼, 금융기관 등 전문 사용자를 위해 지도 기반 검색 기능을 도입해 특정 지역 일대의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번 열람한 등기를 기간 제한 없이 재열람할 수 있는 '보유등기 열람' 기능도 제공한다. 동시에 관심 부동산이나 법인의 등기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변동 알림' 기능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기존 등기 열람 서비스의 한계를 분석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며 "회원 멤버십 비용과 서비스 가입비, 등기 열람권 구매 수수료 등 추가 비용을 최소화해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허브는 지난해부터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와 손잡고 폐쇄형 서비스로 운영해 왔다. 시행사, 시공사, 자산운용사, 금융사 등 B2B 고객은 물론, 개인 부동산 중개업자를 포함한 더 넓은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알스퀘어는 향후 부동산 관련 종합 정보 서비스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토지와 건축물 관련 정보를 단계적으로 추가하고,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도 준비 중이다. 기업 고객을 위한 협업 도구도 개발하고 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데이터허브의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은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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