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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지도에서 전국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 예약


다양한 공공 정보 연동해 서비스 고도화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전국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회의실 데이터를 연동해 플레이스와 지도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이번 데이터 연동을 통해 기존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체육시설·회의실 예약이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과 지도 앱을 통해서도 가능해진다.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전국 1000여 개의 축구장·풋살장·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강의실이나 회의실, 강당과 같은 생활 밀접형 시설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가령 이용자가 네이버 웹 또는 지도 앱으로 테니스장, 회의실 등 시설명을 검색하면 예약 가능한 곳 목록이 제공되고 이후 원하는 일정을 택해 예약을 진행하는 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는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플레이스와 지도에 연동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부터 네이버 지도 도보 길 안내에 '계단 회피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계단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이용자가 계단을 우회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발을 짚거나 휠체어를 타는 교통 약자나, 임산부, 노약자, 짐을 많이 들고 있는 이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자체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입수한 홍수경보, 댐 방류 예고,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정보를 적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상에 카드 형태로 요약 제공한다. 지진, 태풍, 대설, 호우 4종 재난에 대한 경고·상세 정보, 대응 방침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112곳의 '무장애나눔길' 정보도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속에 데크로드와 황토포장길을 조성한 숲길이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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