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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MMORPG 중 1위', 엔씨, 'TL' 장기 흥행 이어가


4월 최고 동시 접속자 평균 3만 이상 기록…대규모 업데이트 '톨랜드' 호평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꾸준한 글로벌 이용자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톨랜드' 업데이트가 지난 3월 글로벌 지역에 적용됐고 아마존게임즈는 콘텐츠 소개 영상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하는 등 퍼블리셔와의 현지화 전략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TL은 4월 평균 3만명 이상 최고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론칭 후 6개월이 지났음에도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것이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톨랜드는 신규 전투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에 집중한 대규모 업데이트다. 업데이트 직후 이용자 지표가 2배 이상 증가했다. 핵심으로 꼽히는 변화는 기존 '무기 숙련도'를 개편한 '무기 전문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무기별로 공격, 방어, 보조, 전술 등 4종의 카테고리에서 '전문화 노드'를 활성화해 능력치와 효과를 성장시킬 수 있다. '무기 전문화' 합산 점수에 따라 고급, 희귀, 영웅 등급의 '통합 전문화 스킬'도 추가돼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스킬 구성이 가능하다.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도 TL 롱런에 기여하고 있다. 아마존게임즈는 업데이트와 함께 개발자가 직접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이용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룬'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신규 이용자를 위한 팁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TL은 국내에서도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톨랜드 쾌속 성장'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엔씨소프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전투력을 5000까지 높일 수 있다. '무기 외형 염색'도 추가했다.

회사 측은 "2월 독립 개발 스튜디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로 첫 발을 내딛은 TL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속도, 유연성, 창의성에 집중한 결과물을 국내외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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