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이현규 LG CN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LG CNS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술을 연개한 AX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전 사업 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오픈(非그룹사) 사업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LG CNS 본사 전경. [사진=LG CNS]](https://image.inews24.com/v1/ce00abef508046.jpg)
이 CFO는 "올해 1분기에는 국내 오픈 사업에선 대형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가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다. 또 카카오, 넥슨, 대한항공 등 핵심 고객들의 클라우드 MSP 전환 및 유지 보수 부문에서 성장했다"며 "해외에서 그룹사업은 계열사의 IT 투자가 확대됐고 오픈 사업은 우즈벡 정부 전산센터, 인도네시아 국제 사업 등 글로벌 공공 사업이 성장하면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익성 축면에선 매출 성장과 더불어 클라우드 공공 서비스 및 해외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서 수익성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져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한 78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 CFO는 "올해 AI·클라우드는 제조, 금융 등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플랫폼 구축 확대, 스마트엔지니어링은 해외 스마트 시티 구축 및 그룹사 해외 공장 신설 등 확대, 디지털비즈니스서비스는 증권 보험사고객 대상 사업 확대 등을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계열사 물량을 기반으로 금융, 공공 영역은 더욱 강화하고 신규 전략 고객을 유치해 사업을 확대하겠다. 해외 공공 시장 및 신규 영역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매출 성장세와 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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