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28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https://image.inews24.com/v1/136274c7190dd5.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28일 "인구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오 의장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한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 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 의장은 앞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오 의장은 의회 청사 소담뜰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내용의 슬로건 촬영 사진을 SNS 계정에 게시했다.
오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지목했다. 앞서 시 의회는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노후 준비 지원 조례안'등을 발의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인구 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란 의원 연구 단체를 구성하고 연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오 의장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구 문제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