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선사인 H라인해운과 '선박용 디지털 솔루션 협력 양해각서(MOU)'를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진모 삼성중공업 미래사업개발 실장(부사장), 선영훈 에이치라인해운 본부장,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 본부장(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https://image.inews24.com/v1/a61c43b30778fe.jpg)
양사는 대형 선박의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에 필요한 선박 디지털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실선 적용을 통한 상용화 검증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H라인해운이 발주해 거제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경제운항 솔루션'과 '선박관리 솔루션'을 탑재한다.
한국~호주 노선에서 운항 중인 벌크선에는 '경제운항 솔루션'과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을 적용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디지털솔루션은 선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삼성중공업은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디지털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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