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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광고주에게 30억원 피소⋯줄소송 이어지면 100억원 넘을 수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광고주들로부터 수십억원 대의 손해배상청구 피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YTN 등에 따르면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A업체와 B업체는 최근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두 업체가 김수현 등을 상대로 제기한 청구액은 약 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업체 외에 C업체 역시 신뢰 관계 훼손 등을 이유로 김수현과의 광고 계약을 해지하고 모델료 반환 또는 위약금 청구 소송 제기를 검토 중이다.

김수현은 15개 이상의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향후 추가 피소를 당할 경우, 청구액은 100억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성우 법무법인 우리 변호사는 YTN Strar에 "김수현은 국내 계약을 기준으로 1건당 모델료가 10억원~1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광고주는 모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알려지길 꺼린다. 다만 한 업체라도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드러나면, 더 많은 광고주들이 소송에 동참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촬영이 무기한 중단됐다고 전해졌다. [사진=tvn drama]

한편 김수현은 최근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그와 교제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더불어 고인에게 채무 변제를 압박했다는 논란도 불거진 상태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의혹을 모두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만 이 같은 반박에도 김수현은 논란 이후 촬영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촬영분을 편집당했고, 주연작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넉오프'는 공개가 무기한 보류됐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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