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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퀵커머스 확대"


배달지 반경 1.5km 내 점포서 서비스 이용 가능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델이 CU의 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모델이 CU의 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는 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총 점포 1만8500곳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퀵커머스를 제공한다. 편의점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과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반경 1.5km 내 CU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배달비 3000원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할 땐 3000원 할인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무료로 빠른 배달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구매 가능 품목은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간편식, 디저트, 주류부터 생필품, 얼음, 즉석 커피까지 총 3000개에 달한다.

내달 중에는 네이버 지금배달 메뉴의 '내 주변 검색' 기능을 통해 가장 가까운 CU 매장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매장별로 증정 행사나 단품 할인 등 행사 진행 중인 상품들도 볼 수 있다.

CU는 먼저 점포 총 3000곳에서 시범 오픈한 뒤,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장은 "CU가 이번에도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퀵커머스 서비스 네이버 지금배달에 입점함으로써 편의점의 O4O 전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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