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9325c16a00f3f7.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진행한 소상공인 무료 법률 상담 누적 건수가 489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불공정 거래 피해 상담 1022건, 상가임대차 관련 상담 3870건 등 총 4892건의 법률 상담을 완료했다.
불공정 거래 피해 상담은 프랜차이즈 본사-가맹점, 대리점 본사-대리점 간 거래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경우 제공된다. 상가 임대차 상담은 임대인과 임차인 간 권리금, 계약 해지, 계약 갱신, 원상 회복, 보증금, 임차료 등 분쟁 상황에서 지원된다.
시는 내용 증명·분쟁 조정 신청서 작성,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지원, 소송 비용 일부 지원(자부담 발생)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김진태 경제산업본부장은 "내수 부진 등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복잡한 법률 문제까지 감당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소상공인이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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