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https://image.inews24.com/v1/865b6dc8623987.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단2대로 기반 시설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2018년~2027년)은 총 사업비 467억원(국비 233억5000만원, 도비 46억7000만원, 시비 186억8000만원)을 투입해 산단 노후 시설 정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등이 목표다.
최근 완공된 곳은 총 연장 2.3km인 공단2대로 구간이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착공해 도로 확장, 노상 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 소 공원(면적 314㎡) 조성 등을 마쳤다.
시는 교통 정체 완화, 물류 효율 상향, 보행자 안전 확보, 도시 미관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공단1대로, 정왕천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 도로 및 공원 정비도 순차 추진할 계획이다.
장대철 산단재생과장은 "단순히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넘어 산단 입주 기업 근로자 등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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