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신검단중앙역에서 열린 '인천 도시 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개통 기념식'을 마치고 시민 등과 시승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b6d930453e7002.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 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이 완공·개통돼 오는 28일 첫 차부터 본격 운행한다.
인천시는 27일 신검단중앙역(102역)에서 유정복 시장과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단 연장선 개통 기념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검단 신도시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연장선 개통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다. 도시 철도 확충이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일상에 미치는 긍정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통 구간은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 등 총 6.825㎞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약 5년 만에 완공됐다.
유 시장은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 거점이다. 시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과 연결되고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모든 변화는 단순 기반 시설 완성이 아니라 시민 일상을 연결하고 도시 전체 균형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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