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8f1f485b7a8f0e.jpg)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167억원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현대아파트를 잠실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단지 내 2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를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하는 문정 르엘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잠실 르엘' 이후 송파구에서 르엘이 적용된 두 번째 아파트 단지가 된다.
이곳 일대에는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이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에 이어 또 하나의 송파구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시켜 혁신적인 주거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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