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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3면 개방 설계⋯실사용 면적 극대화"


동 간 거리 극대화하며 대모산·양재천·탄천 조망가구 최대 확보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우건설은 개포에서 처음으로 3세대 판상형 타워를 도입하고 3면 서라운드 조망을 확보하는 등의 세부 설계안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3면 서라운드 조망.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3면 서라운드 조망.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써밋 프라니티)를 8개동 2열 배치로 구성해 건폐율이 낮은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일부 동 사이의 거리만 극대화하면 나머지 동들이 가까워진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든 동과 동 사이의 거리를 고루 넓혀 균형 있는 배치와 개방감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동의 프라이버시 개선도 이루어냈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의 남측에 자리잡은 개포한신아파트와의 세대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망 방향을 조절했다. 이는 공동주택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사생활 침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개포 최초 3세대 판상형 타워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조합원 뿐만 아니라 일반 분양을 포함한 100% 모든 세대가 남향과 맞통풍을 즐길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기존 타워형 주동의 약점을 극복한 구조·평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구 구성을 보면 전용 59㎡를 초과하는 평형을 932가구로 설계했다. 전체 세대의 절반이 넘는 622가구에는 3면이 개방된 설계를 적용해 개포우성7차만이 갖고 있는 입지적 특장점인 대모산, 양재천, 탄천, 도심 등 모든 종류의 조망을 서라운드로 누릴 수 있도록 계획했다. 여기에 3면의 거대한 조망형 창호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거주자의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사용 면적도 최대화했다. 99타입은 조합 원설계안의 전용 112타입과 실사용 면적이 동일할 만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으며, 112타입은 원설계안 전용 122타입 보다도 넓은 실사용면적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택공급 실적을 보유한 민간 건설사로 그동안 쌓아온 주택 건설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 개포우성7차 사업지에 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개포우성7차만이 갖는 입지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다양한 설계 아이템을 준비했다"며 "써밋 프라니티는 경쟁사 대비 낮은 건폐율, 3면 서라운드 조망 최대 확보 등 공동주택에서 누릴 수 없는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곳곳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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