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게임 인재 발굴과 교류를 위한 UNIDEV(전국대학생게임개발동아리연합회) 사옥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NHN]](https://image.inews24.com/v1/3f869230abc60f.jpg)
NHN은 매년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공채도 앞두고 있다. NHN은 이에 앞서 게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사전 리크루팅 활동으로서 UNIDEV를 초청했다.
UNIDEV는 KAIST·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전국 20여개 대학교 게임 개발 동아리의 연합체다.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자체 게임 전시회 UNICON 등 다양한 행사로 개발 역량을 키워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신흥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UNIDEV 소속 대학생 30여명이 참석해 사옥 투어와 직무별 테이블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현업자들이 직무별로 나눠 진행한 테이블 토크 세션은 참가자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발뿐만 아니라 기획, 사업, 아트 등 직무별 실무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사진=NHN]](https://image.inews24.com/v1/c0b00837307e6d.jpg)
행사에 참여한 UNIDEV 소속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재학생은 "게임 회사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했고 특히 현업 실무자의 (직무)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 '한게임'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에 더욱 흥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인재들이 NHN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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