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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표준 색상집' 발간


서울시 아이덴티티 구축과 안전 중심 컬러 개발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KCC가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표준색상집(Seoul Color Standard Collection)'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와 KCC가 제작한 '서울시 표준색상집'. [사진=KCC]
서울시와 KCC가 제작한 '서울시 표준색상집'. [사진=KCC]

이번에 제작한 표준색상집은 안전은 물론 도시의 미관과 서울시 고유의 아이덴티티 컬러를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CC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색 구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에는 '서울 표준형 안전디자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컬러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것. 총 25가지 컬러로 구성된 표준색상집은 서울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컬러 가이드다.

표준색상집에는 서울의 트렌드 컬러인 올해의 서울색 'Green Aurora'를 비롯해 △서울 공공시설 표준색 △서울 안전빛 색 △서울 안전색 △서울 대표색 등 총 25개 색상이 담겨있다.

표준색상집에 담겨 있는 색상들은 향후 관급 공사와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 안전빛 색에 선정된 KCC 축광도료 '루미세이프'는 일부 터널에 적용돼 비상시 시인성을 확보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CC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시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컬러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이번 색상집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도시의 정체성은 물론 특히 안전 등 공공디자인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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