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2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fe5ffa9256458.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정부 부채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다룬 보도를 공유하며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나라를 생각한다면 꼭 봐야될 기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IMF "韓 부채 지속가능 수준…증가 속도보다 전체 상황 봐야"'라는 제목의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사에는 IMF는 지난달 말 발표한 재정 모니터 보고서에서 한국의 정부 부채와 관련해 "한국의 부채는 지속 가능한 수준이며, 부채 위기가 발생할 위험 또한 낮다"고 밝혔다.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은 14일(현지 시각) 정례브리핑을 통해 "부채와 관련해 한국이 처한 상황은 전 세계의 다른 많은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기사에 인용된 코잭 대변인의 언급 중 "한국이 현재 매우 신중한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현재 다소의 재정 확장 기조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재정 확장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말한 부분을 재인용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도 적극재정 기조를 거듭 강조한 바 있는데, 이번 IMF 보고서 내용을 통해 다시 한번 긴축재정론을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 국민 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닦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재정을 통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경제성장률과 국내총생산(GDP)을 높이면 이 과정에서 잠재 성장률과 생산성이 제고돼 경제 성장판이 두터워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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