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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북미 출장⋯투자유치 나서


애틀랜타·사바나 방문⋯글로벌 기업·유수 대학과 투자 협력 논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달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달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오는 16일까지 미국(애틀랜타, 사바나),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대학 투자 협력 확대, 농수산 식품 해외 수출 촉진 방안 등을 모색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 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양 도시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교류 협력 강화를 약속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같은 날 애틀랜타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내년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관련 적극 참여·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11일 조지아 공과대 총장과 인천 내 대학 부설 연구소 유치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사바나로 이동해 지난달 인천을 방문한 케슬러 컬렉션 리처드 케슬러 회장과 K-CON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유 시장은 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인천 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에 참가해 강화 섬 쌀, 홍삼, 잡곡류 등 지역 내 우수 농수산 식품 현지 판로 확대 및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유 시장은 "인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글로벌 기업 및 해외 대학과 협력을 통한 투자 기반 확장, 해외 식품 수출 확대는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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