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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오는 13일


유준호 정책기획관 "따뜻한 공동체 의식 함양 뜻 깊은 시간 되길"

포스터 [사진=인천시]
포스터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행사는 자유를 향한 용기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 축하 공연과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전체 참석자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북한이탈주민 김영남 작곡가와 함께하는 서울로망스 오케스트라 기념 음악회가 무대를 장식한다. 음악회에서는 김 작곡가의 자작곡과 아리랑, 백만 송이 장미 등 총 13곡이 여성합창단 및 솔로리스트,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연주된다.

유준호 정책기획관은 "기념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29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건강 검진, 심리 상담,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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