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카톡·지도·택시 더 편리하게⋯카카오, 11월 30일까지 방한 외국인 대상 캠페인


방한 수요 맞춰 주요 서비스 활용 방법 소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카카오 트래블 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급증할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서비스를 통해 낯선 곳을 여행하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한국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6개 외국어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외국인 전용 플랫폼 케이라이드 서비스 외국어 지원은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목적지 검색, 택시 기사와의 채팅 번역은 100개 외국어로 가능하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에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을 통해서는 내 주변 가장 인기 있는 맛집이나 장소에 대한 순위 정보를 비롯해 지하철, 버스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라이드를 통해 카카오T 블루(중형)·벤티(대형)·블랙(고급)과 모범 택시 호출·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괌,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 약 30여 개국에서 현지 차량 호출을, 일부 국가에서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는 현지 여행 정보와 후기를 오픈채팅 등을 통해 소통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무료로 보이스톡(음성)·페이스톡(영상)을 이용하거나 가게 예약과 문의도 가능하다.

캠페인은 인천공항 터미널, 공항철도, 카카오T 택시, 명동·청계천·서울역 등 여행객들의 이동량이 많거나 관광을 위해 자주 찾는 랜드마크 중심으로 옥외 광고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노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에게 카카오의 서비스들을 대한민국 여행의 필수앱으로 각인시키고 국내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를 위해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언어 개선과 서비스 간 연결성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여행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카톡·지도·택시 더 편리하게⋯카카오, 11월 30일까지 방한 외국인 대상 캠페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