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지스타 2025' PC·콘솔 출품작 12종 공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그라비티는 부산 '지스타 2025'에 참가하는 PC·콘솔 출품작 12종의 정보를 5일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이번 지스타에서 추억의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작과 독창적인 콘셉트의 신작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PC·콘솔 게임을 선보인다.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는 주인공 반디가 어둠에 잠식된 세계에서 빛을 되찾는 여정을 담은 게임이다. 각기 다른 패턴과 단계별 변화를 지닌 거상과의 전투는 정밀한 타이밍과 전략적 판단을 요구한다.

'하시레 헤베레케 EX'는 1990년대 인기 레이싱 게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아이템과 장애물이 가득한 코스에서 유쾌한 경주를 펼친다.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 역시 과거 JALECO가 출시한 '와이즈맨즈 월드'를 HD 그래픽으로 리마스터한 턴제 RPG다. 기억을 잃은 마법사가 되어 세 호문쿨루스를 성장시키며 던전을 탐험하고, 쓰러뜨린 몬스터의 능력과 외형을 흡수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간다.

'파이널 나이트'는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에 4인 벨트스크롤 액션을 결합한 파티 기반 RPG다. 9개 클래스 중 4인의 캐릭터를 선택해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하고, 전투마다 달라지는 전략과 장비 세팅으로 매번 새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는 길드의 접수원이 되어 모험가의 퀘스트를 검토하는 정통 판타지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길드의 접수원이 되어 모험가가 퀘스트를 정상적으로 수행했는지 전리품과 마물, 퀘스트 기한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하게 검토할 수 있다. .

그라비티는 이외에도 메트로배니아 장르 '굿 올드 데이즈: 누기스의 대모험'과 '트와일라잇 몽크', 경영 액션 RPG '아르타' 등 다양한 PC·콘솔 게임을 지스타 부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지스타 2025는 오는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